맨시티 대 리버풀 분석 – 12월 23일 잉글랜드 EFL 컵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시티 대 리버풀 두 팀의 잉글랜드 EFL 컵 경기이다.

2022-2023 잉글랜드 리그 컵 16강
맨시티 Vs 리버풀
경기장 :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

상대전적 (최근 5경기) : 0승 2무 3패

맨시티 (Manchester City)

맨시티 EPL 순위 : 2위
맨시티 EPL 승점 : 32점
맨시티 EPL 전적 : 14경기 10승 2무 2패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월드컵 직전 있었던 EPL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추가시간 결승골을 내주며 브렌트퍼드에 1-2 일격을 당해 3연승에 제동이 걸린 바 있지만 그레도 리그 2위를 굳건히 고수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리그 2연패를 달성하고 올시즌 라힘 스털링과 가브리엘 제주스를 보낸 대신 노르웨이 신성 공격수 엘링 홀란드와 아르헨티나 신예 공격수 줄리안 알바레스를 영입했는데, 홀란드가 13경기에서 무려 18골을 터트리며 주포로 자리 잡아 경기당 3득점에 육박하는 리그 최고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여기에 서브로 출전하며 3골을 터트린 알바레스가 월드컵에서 포텐을 터트리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기여해 기대를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리버풀 FC (Liverpool FC)

리버풀 FC EPL 순위 : 6위
리버풀 FC EPL 승점 : 22점
리버풀 FC EPL 전적 : 14경기 6승 4무 4패

리버풀은 지난 리그 홈경기에서 신입생 다윈 누녜스의 멀티골 활약으로 전반에만 3골을 터트리며 사우햄프턴에 3-1 대승을 거둬 2연패 이후 2연승의 회복세를 보이고있다. 리버풀은 올시즌 세네갈 공격수 사디오 마네를 떠나보내는 대신 우루과이 신예공격수 다르윈 누녜스를 영입했을 뿐 전력 변화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6승4무4패, 6위에 그치며 고전하고 있다.

사디오 마네의 이탈로 리버풀의 결정체라고도 불리웠던 마네-살라-피르미누 라인이 해체되면서 지난 시즌 손흥민과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모하메드 살라(6골)의 뒤늦은 활약에 한때 리그 9위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맨시티 대 리버풀 해외 배당흐름 분석

맨시티 대 리버풀 예상스코어

결과 예상

[일반 승/무/패] 무승부
[언더오버 / 2.5] 오버

PICK 1. 무승부
리버풀은 맨시티와의 맞대결에서 유독 강하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모험을 걸어볼 만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맨시티는 2021년 10월부터 리버풀과 경기를 할 때마다 맞불을 놓는 형태로 강하게 몰아치고 있지만 전환 속도와 역습에 유독 고전하면서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유의 팀 상성 정도로 볼 수도 있는 요소다. 게다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할 때 홀란드 파훼법이 나왔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홀란드는 득점력 자체는 좋지만 공간을 허용하지 않을 경우 생각보다 경기에 관여하는 정도가 낮다는 점이 마이너스인 선수다.

PICK 2. 기준점 2.5 오버
두 팀은 마주할 때마다 난타전 및 강한 압박과 공-수 전환이 잦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추천하는 픽이다. 주축 선수들이 이탈하더라도 두 팀의 플레이 스타일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봤을 때 생각보다 공-수 전환이 잦은 플레이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또한 두 팀의 공격진 퀄리티를 고려했을 때 충분히 다득점 양상도 생각해볼 수 있다. 만약 승무패로 베팅하는 것이 부담된다면 오버 픽의 우선 순위를 더 높게 잡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이상으로 맨시티 대 리버풀 양 팀의 잉글랜드 카라바오 컵 16강전 경기에 대한 축구분석을 마친다.

맨시티 대 리버풀 경기전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