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캐나다 분석 – 북중미를 집어 삼킨 캐나다의 질주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벨기에 캐나다 두 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F조 경기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벨기에 Vs 캐나다
경기장 :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 (카타르)

상대전적 (최근 5경기) : 전적 없음

벨기에 (Belgium)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순위 : 순위 없음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승점 : 0점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전적 : 0경기 0승 0무 0패

황금 세대가 점점 저물어가고 있는 벨기에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3위라는 준수한 결과를 내기도 했지만 결국 메이저 대회 우승까지는 도달하지 못하면서 이들의 전성기가 지나가고 있는듯한 모습이다. 게다가 팀의 간판과도 같은 에당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처절한 몰락을 경험 중이고 루카쿠 역시 비슷한 상황에 부상까지 겹쳐 2차전까지도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소식 등 데 브라이너의 어깨가 더욱 무거울수 밖에 없다. 수비 라인 역시 테아트, 파스 같은 젊은 자원들이 최근 두각을 드러냈지만 여전히 중심은 베르통헌과 알더베이렐트다. 하지만 앓는 소리를 해도 여전히 스쿼드의 네임 밸류는 대회에서 손꼽는 수준, 월드컵과 유로를 통틀에 4대회 연속 무난한 조별 리그 통과를 해내고 있는만큼 이들의 낙마는 생각하기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캐나다 (Canada)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순위 : 순위 없음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승점 : 0점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전적 : 0경기 0승 0무 0패

미국과 멕시코라는 전통의 강호들을 누르고 북중미 예선 1위를 기록한 캐나다는 1986년이후 계속해서 본선무대를 경험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다시 월드컵에 진출하는 감격을 누렸다. 유럽파들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 소속된 선수들의 적절한 조화가 눈에 띄는 가운데 알폰소 데이비스, 조나탄 데이비드, 카일 래린을 앞세운 스피드 넘치는 공격진의 힘은 캐나다의 최대 강점, 39살 노장 허친슨과 포르투의 유스타키오가 영향력을 발휘중인 중원의 힘도 무시할수 없다. 반면 수비 라인의 발은 다소 느린 편인만큼 일단 수비라인을 뒤로 쭉 빼고 호시탐탐 역습을 노리는 경기 운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벨기에 캐나다 해외 배당흐름

벨기에 캐나다 예상스코어

결과 예상

[일반 승/무/패] 벨기에 승
[언더오버 / 2.5] 오버

벨기에는 가장 좋은 전력으로 참가했던 지난 대회들에 비해 폼이 살짝 떨어져 있다. 하지만 케빈 데 브라이너가 여전히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틸레망스가 등장한 중원도 전보다는 투박함이 줄어들었다. 캐나다는 분명히 지역 예선에서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데이비스의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아 그 경기력을 가늠하기가 어려운 상황. 조나단 데이비드는 유럽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았을 때에 비해 폼이 살짝 떨어져 있고 수비 라인 역시 강점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벨기에가 유리해보이는 경기다. 이상으로 벨기에 캐나다 두 팀의 월드컵 조별리그에 대한 토토분석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