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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나 (알바니아)에서 열리는 알바니아 이탈리아 국가대표 친선 경기 경기이다.
국가대표 친선 경기
알바니아 Vs 이탈리아
경기장 : 티라나 (알바니아)
상대전적 (최근 3경기) : 0승 0무 3패
알바니아 (Albania)
현재 FIFA 랭킹 : 66위
최근 5경기 전적 : 0승 3무 2패
알바니아는 최근 전형적인 유럽내 열세 전력의 모습을 연출 중이다. 러시아를 제외한 네이션스리그 조별예선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꼴찌로 마무리했다. 무엇보다 공격진의 아쉬운 득점 생산성이 발목을 잡았다. 평균 60%대의 높은 점유율을 통한 주도적인 경기 운영을 펼친 상황. 단, ‘플레이메이커’의 부재로 평균 20개 이상의 슈팅 시도 중 PK박스안 슈팅 시도는 5회 이하로 저조한 효율성을 보였다. 가뜩이나 ‘핵심 1선’ 브로야(FW / 첼시)는 소속팀에서 적은 기회만을 부여 받으며 경기력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 견고한 수비라인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상대로 충분한 득점을 기대하긴 어렵겠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러한 공격적인 전술 기조로 ‘수비 리스크’ 는 명확했다. ‘3백’ 렌자니(CB) – 짐시티(CB / 아탈란타) – 히사이(CB / 라치오)는 속도 전에 열세가 뚜렷한 만큼 상대의 적극적인 침투 패턴과 빠른 공격 템포에 쉽게 공략 당했던 모습. 더군다나 ‘코어 라인’ 의 아쉬운 수비력은 열세 전력 카타르(1-0 / 패) 에게도 점유율을 내주는 등 1차 수비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은 상황. 착실히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이탈리아 공격진 상대로도 실점 가능성을 열어두는 편이 나을 것이다.
이탈리아 (Italy)
현재 FIFA 랭킹 : 6위
최근 5경기 전적 : 3승 1무 1패
반면 이탈리아는 착실히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중이다. 지난 네이션스리그 독일(5-2 / 패) 원정 경기 외 단 1패도 허용하지 않고 조 1위를 달성했다. 무엇보다 반등에 성공한 안정적인 수비진의 활약이 주요했다. ‘베테랑’ 보누치(CB)를 필두로 3백의 안정감과 만치니 감독 특유의 지역 수비 시스템이 좋은 시너지를 내며 견고한 수비진의 모습을 회복했다. 특히 좌우 풀백 디 로렌조(RB) – 디 마르코(LB) 역시 소속팀에서 계속 중용되면서 좋은 흐름을 보이는 상황. 알바니아의 공격진을 제어하는데 무리는 없겠다.
또한 새로운 공격 채널들의 활약도 주요하다. 나폴리에서 활약하는 라스파돌리(FW) – 폴리타노(FW)외의 자니올로(RW / 로마), 그리포(FW)등 유일한 약점이던 ‘해결사’ 의 부재는 완전히 해결된 모습. 특히 ‘에이스’ 키에사(RW)도 부상 복귀를 하며 이들의 공격진은 더욱 강화된 모습이다. 가뜩이나 우세 전력인 이번 일정 ‘코어 라인’ 베라티(CM) – 토날리(CM) – 바렐라(CM)의 중원 장악력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충분한 득점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알바니아 이탈리아 해외 배당흐름
양 팀 예상스코어
최종 분석
[일반 승/무/패] 이탈리아 승
[언더오버 / 2.5] 언더
- 일반 승/무/패
양팀의 격차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알바니아는 이기지 못해도 끈질기게 1골 승부를 계속 이어왔을 정도로 타이트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이탈리아도 주포 임모빌레의 이탈 이슈 타격이 크다. 현 대표팀 내 최다 득점자가 3-4선인 바렐라(MC / A매치 41경기 8골)와 보누치(DC / A매치 118경기 8골)일 정도이다. 많은 점수차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1~2골차의 승리는 무난해 보이는 경기이다. - 언더/오버
양팀 모두 전방에서의 무게감이 떨어져 많은 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알바니아가 홈에서 첫승을 위해 끈질기게 따라올 것은 분명하나, 부족한 1선의 힘 때문에 이탈리아의 수비진을 허물지 못할 공산이 크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1선의 약점을 극복할 2-3선 공격 옵션들이 있기 때문에 알바니아의 거센 저항을 뿌리치고 근소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저득점 경기가 유력하다. 이상으로 알바니아 이탈리아 두 팀의 국가대표 친선경기 축구분석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