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대 토트넘 EPL 22라운드 분석 [서서히 나타나는 부상 관련 전력 누수의 여파]

이번 경기는 중하위권에서 탈출을 노리는 에버튼(16위)과 승점 사냥에 나서는 토트넘(13위)의 맞대결로, 최근 분위기와 부상 변수가 크게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분석에서는 에버튼 대 토트넘 양 팀의 최근 흐름, 전력, 부상자 현황, 전술적 특징을 살펴본 뒤, 전문 분석가의 시선으로 경기 결과를 예측해 본다. 경기의 주요 포인트를 세분화해 다루며, 실제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술 변화를 짚어볼 예정이다.

에버튼 대 토트넘 최근 팀 흐름 및 경기력 분석

양 팀 최근 5경기 성적 비교표

• 에버튼은 최근 리그 3연패로 부진에 시달립니다.
• 토트넘은 공격진은 준수하지만, 수비 불안으로 실점이 많은 편입니다.

에버튼 FC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위)

에버튼 FC의 최근 흐름

• 직전 경기 – 홈에서 애스턴 빌라 상대 0-1 패배
  • 에버튼은 최근 컵대회에서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긴 했으나, **리그에서는 3연패 포함 6경기 무승(3무3패)의 늪에 빠져 있다.
• 6경기 무승 동안 공격력 부재가 두드러진다. 해당 기간 단 1득점에 그치는 등 득점력 저하가 심각하다.
• 홈 경기 성적 – 2승 4무 4패 (최근 2연패 중)

에버튼 FC 부상자 및 전력 누수

• 공격진 결장 – 도미닉 칼버트-르윈(FW), 아르만도 브로야(FW), 유세프 체르미티(FW)
  • 이미 공격 선택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장기적이든 단기적이든 부상으로 인한 전력 누수가 크다.
• 미드필더진 결장 – 제임스 가너(MF), 팀 이로에그부남(MF)
  • 중원의 두께가 얇아져, 공격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기 운영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 대안으로 베토(FW)가 선발 출전해 최전방을 책임질 가능성이 높으나, 상대가 강한 전방 압박을 펼칠 경우 고립될 위험성도 있다.

에버튼 FC의 전술적 특징

•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 중원에 듀쿠레, 린드스트룀, 은디아예, 게예 등을 두어 수비 시 빠른 복귀와 압박을 시도하나, 공격 전개 시 창의적인 옵션이 부족하다.
• 전방의 브로야 혹은 칼버트 르윈이 부상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기 때문에, 중거리 슈팅이나 측면 돌파 후 크로스 등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토트넘 홋스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위)

토트넘 홋스퍼의 최근 흐름

• 직전 경기 – 원정에서 아스널 상대 1-2 패배
  • 손흥민의 선제골(리그 6호골)로 앞서갔으나, 후반전 이후 수비 조직력 붕괴로 역전을 허용했다.
• 그 이전 FA컵 일정에서는 탬워스 FC와 연장 혈투 끝에 3-0으로 승리하며 체면을 살렸지만, 아스널전 패배로 다시 분위기가 꺾였다.
• 원정 경기 성적 – 3승 1무 6패 (최근 2연패)
  • 원정에서 기복이 상당하다. 특히 수비 뒷공간 노출이 심하고, 후반전 체력 저하로 인한 집중력 부족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토트넘 홋스퍼 부상자 및 전력 누수

• 토트넘은 벤 데이비스(DF), 프레이저 포스터(GK), 윌슨 오도베르트(MF), 히샬리송(MF), 크리스티안 가브리엘 로메로(DF), 데스티니 우도기(DF), 미키 반 데 벤(DF), 굴리엘모 비카리오(GK) 등 무려 8명의 이탈자가 있다.
• 수비진 핵심인 로메로, 반 데 벤, 우도기의 결장은 뼈아프다. 기존부터 조직력 문제가 지적되어 왔는데, 수비진의 대규모 이탈은 공수 밸런스를 더욱 무너뜨릴 우려가 있다.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진 주요 자원

• 제임스 매디슨 – 리그 8골로 팀 공격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2선에서의 창의적인 패스와 공간 침투가 강점.
• 브레넌 존슨 – 리그 7골로 돌파력과 마무리 능력을 겸비한 측면 공격수.
• 손흥민 – 최근 2경기에서 1골 1도움 기록. 아스널전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하며, 개인 폼은 점차 상승 중이다.
• 도미닉 솔랑케 – 최근 7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득점 순위 공동 4위를 차지했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의 전술적 특징

• 4-3-3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매우 공격적인 색채를 띈다.
• 손흥민(윙포워드)과 클루셉스키, 솔랑케의 삼각 편대로 빠른 측면 돌파와 전방 압박을 시도한다.
• 매디슨은 중원 혹은 최전방과 2선 사이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 결정적인 패스로 득점 찬스를 만든다.
• 다만, 주전 수비수 3인방의 부재로 인해 수비 불안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숙제로 남아 있다.

양 팀 핵심 부상자 현황

• 에버튼은 공격수 세 명이 모두 부상으로, 득점 루트 다양화가 쉽지 않습니다.
• 토트넘은 수비진 부상자가 몰려 있어, 뒷문이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에버튼 대 토트넘 양 팀 포메이션 전망

에버튼 vs 토트넘 예상 선발 라인업

• 에버튼은 기본 4-2-3-1 포메이션에서 베토가 고립되지 않도록 측면과 중원 자원들이 적극적으로 가담해야 합니다.
• 토트넘은 공격적인 4-3-3을 구사하며, 손흥민·솔랑케·클루셉스키의 측면 돌파와 연계 플레이가 핵심입니다.

에버튼 FC – 4-2-3-1

• 예상 라인업
  • FW – 베토
  • MF – 브로야, 두쿠레, 린드스트룀, 은디아예, 게예
  • DF – 기본적인 포백 라인
• 부상 이슈로 인해 공격 루트 다양화가 어려워 보인다. 홈에서의 이점을 활용하려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시도하겠지만, 득점력이 받쳐줄지는 미지수다.

토트넘 홋스퍼: 4-3-3

• 예상 라인업
  • FW – 솔랑케, 손흥민, 클루셉스키
  • MF – 베리발, 벤탄쿠르, 매디슨(또는 브레넌 존슨)
  • DF – 대체 수비진(주전 대거 이탈), GK 역시 백업 자원이 나설 가능성
• 양쪽 윙포워드가 좌우 측면 깊숙이 침투하며, 중앙에도 활발히 연계 플레이를 시도한다.
• 주전 풀백과 센터백의 부재로 공격 후 전환 시 뒷공간 노출이 우려된다.

에버튼 대 토트넘 경기 키 포인트 및 관전 포인트

에버튼의 공격 vs 토트넘의 수비

• 에버튼 입장에서는 부상 이탈자가 많아 공격 옵션이 한정적이다. 베토가 최전방에서 볼을 지켜주고, 2선 자원들이 빠르게 침투해야 하나, 최근 득점력이 저조하다.
• 토트넘은 수비 불안이 심각한 타이밍이다. 반 데 벤, 로메로, 우도기 등 핵심 수비진이 빠져 있다.
  • 에버튼이 의외로 측면 크로스나 세트피스로 골을 노릴 수 있다.

토트넘의 공격 vs 에버튼의 수비

• 토트넘의 4-3-3 전술 운영은 매우 공격적이다. 손흥민과 클루셉스키가 측면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드는 장면이 자주 연출될 전망.
• 에버튼은 클래식한 형태로 측면 공격을 집요하게 시도하는 팀들에게 약점을 보여 왔다.
  • 토트넘이 측면을 통해 수비 라인을 분산시키고, 매디슨의 패스나 손흥민·솔랑케의 침투로 득점을 노릴 수 있는 구조다.

세트피스 상황

• 토트넘은 세트피스에서 다양한 패턴 플레이로 위협을 가할 수 있다.
  • 손흥민의 코너킥 정확도와, 공격수들의 헤더 및 세컨볼 집중력은 리그 상위권 수준.
• 에버튼도 긴박한 상황에서 세트피스로 실점을 허용한 적이 종종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세트피스 수비가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에버튼 대 토트넘 – 토스플 뉴스 축구분석 전문가 코멘트

두 팀 모두 전력 누수가 심각하지만, 토트넘의 공격 자원이 에버튼보다 한 수 위다. 에버튼은 홈의 이점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든 안정적인 수비와 빠른 역습을 노리겠지만,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를 기록할 만큼 극도로 부진한 공격력을 개선해야 한다.

반면, 토트넘은 비록 수비진의 다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손흥민·클루셉스키·매디슨·솔랑케 등 팀 내 최고 수준의 공격 자원들이 건재하다. 이들의 측면 침투와 중앙 연계 플레이는 에버튼의 낡은 수비 조직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무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공격적 성향의 4-3-3 포메이션이 가지는 장단점을 명확하게 보여줄 경기다. 에버튼이 이를 얼마나 차단해내느냐가 이번 대결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

• 추가 정보: 전문가들의 관점을 더 확인하고 싶다면 토스플 뉴스 축구분석 및 메이저사이트 목록을 참고하시면 유용한 통계를 얻을 수 있다.

에버튼 대 토트넘 – 최종 분석

• 에버튼 FC: 전력 누수와 공격력 부재, 홈 경기의 이점을 살린다 해도 토트넘의 공격을 막아내기 쉽지 않아 보인다.
• 토트넘 홋스퍼: 수비진 공백이 크지마, 공격진의 폭발력은 여전하다. 측면과 세트피스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강곡을 펼칠 가능성이 농후하다.

최종적으로 토트넘이 에버튼을 상대로 승점 3점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이다. 다만, 경기 중 이른 시간에 토트넘이 득점을 터뜨릴 경우 한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있으나, 에버튼이 예상외로 0-0의 균형을 후반까지 잘 유지한다면 의외의 결과도 배제할 수 없다.

축구는 역시 예측 불가능 이라는 점이 큰 매력이다. 이번 에버튼 대 토트넘 두 팀의 경기는 부상 변수가 매우 큰 상황에서 어떤 시나리오가 펼쳐질지 과연 에버튼의 투혼이 통할지, 토트넘의 공격력이 앞설지 지켜볼 가치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