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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대한민국과 오만이 맞붙는다. 대한민국은 팔레스타인과의 첫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고, 오만은 이라크 원정에서 0-1로 패배했다. 두 팀 모두 첫 경기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각각 승점 3점을 노릴 것이다. 경기의 중요성은 매우 크며, 특히 오만은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팀인 만큼 이번 경기의 양상은 흥미롭게 전개될 것이다.
오만의 전략, 깊은 수비와 역습
강팀에 대한 롱볼 역습 전략
오만은 첫 경기에서 이라크에게 0-1로 패배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오만의 전략은 전통적으로 수비를 견고하게 다지면서 롱볼을 통한 빠른 역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오만은 깊게 내려앉아 대한민국의 공격을 차단하고, 역습을 통해 득점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삼 알 사브히가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 예선 일본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바 있어 대한민국 수비진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홈 경기의 이점
오만은 홈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홈 팬들의 응원과 익숙한 환경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특히, 첫 경기에서 패배한 오만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이 필요한 상황이기에 보다 적극적인 경기 운영을 시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오만의 수비는 상위권 팀을 상대로 불안정한 모습을 자주 노출해왔으며, 한국의 압박에 쉽게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한국의 상황, 홍명보 감독의 과제
무기력했던 첫 경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팔레스타인과의 첫 경기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록 경기를 주도했으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홍명보 감독이 울산 현대 시절부터 고질적으로 상대 팀이 내려앉는 전술에 대한 파훼법을 찾지 못했다는 점은 팬들에게도 익히 알려져 있다. 이번 경기에서 오만이 깊게 내려서 수비할 가능성이 큰 만큼, 한국은 보다 창의적인 공격 전개와 빌드업이 요구된다.
이강인의 활약 기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의 활약은 긍정적이었다. 이강인은 경기 중 여러 차례 개인의 역량으로 찬스를 만들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기술적인 능력을 가진 이강인이 오만의 밀집 수비를 깨뜨릴 열쇠가 될 수 있다. 또한 잔디 상태가 상암 경기장보다 좋은 오만 원정에서는 유럽파 선수들의 기술적인 플레이가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수비 안정과 공격 조화
대한민국 대표팀은 수비에서 큰 문제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 경기에서도 상대의 유효 슈팅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는 수비 라인을 유지하면서도 공격진의 활약이 필요하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공격진이 오만의 수비를 뚫고 득점을 기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오만 대 한국 전력 비교 – 한국의 확실한 우위
피파 랭킹과 경기력 차이
피파 랭킹에서 오만은 76위, 한국은 23위로 명확한 전력 차이를 보이고 있다. 두 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대한민국이 우세한 모습을 보였으며, 2015년 오만 원정 경기에서도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최근 6경기에서 오만은 1무 5패로 매우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한국의 우위가 예상된다.
오만의 체력적 열세
오만은 이라크와의 첫 경기에서 패배한 후 짧은 휴식 기간을 가졌으며, 이로 인해 체력적인 열세가 불가피하다. 반면, 한국은 팔레스타인과의 경기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주요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큰 문제 없이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만의 전력 누수와 체력적 한계는 이번 경기에서 한국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의 압박과 공격력
대한민국은 최근 몇 년간 아시아 무대에서 압박과 빠른 공격 전환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만은 한국의 이러한 강한 압박에 대응하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으며, 한국은 이를 활용해 경기를 주도할 것이다. 손흥민, 이강인, 황의조 등 공격진의 활약이 기대되는 만큼, 한국이 오만의 수비를 공략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 가능성이 크다.
토스플 뉴스 원 픽
오만은 홈에서 수비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지만 한국의 강한 압박과 공격력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다. 전반적으로 경기의 주도권은 한국이 잡을 것이며 손흥민과 이강인 등의 활약으로 득점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전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3차 예선에서 승점 3점을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스코어, 오만 0-2 한국
두 팀의 전력 차이를 감안할 때 대한민국은 오만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오만이 홈 경기의 이점을 살리며 수비적인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한민국은 이를 뚫고 승리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 이번 경기는 한국의 공격력이 빛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