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 우루과이 분석 – 수비진의 대대적 변화에 주목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일본 대 우루과이 두 팀의 국제친선 경기이다.

국제 친선 경기
일본 Vs 우루과이
경기장 : 도쿄 국립경기장

상대전적 (최근 5경기) : 1승 1무 3패

일본 (Japan)

일본 FIFA 랭킹 : 20위
일본 최근 전적 : 10경기 5승 3무 2패

일본은 월드컵에서 독일과 스페인등 유럽의 강국을 연달아 제압하며 16강에 진출했었다. 그러나, 16강에서 또다른 유럽팀인 크로아티아에 접전 끝에 패하며 탈락했었다. 탄탄한 경기력으로 8강 이상을 노렸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진 못했다. 그리고, 이번 일정에서 골키퍼와 수비진에 변화를 줬다. 이토 준야와 모리타, 카마다와 미토마등 절정의 폼을 자랑하는 공격진은 변함없이 나서지만 요시다와 나카야마등 베테랑 수비수들이 빠지고 세코 아유무가 기회를 받았다. 골키퍼도 히로시마의 오사코가 이름을 올리며 A매치 출전을 노리고 있다.

우루과이 (Uruguay)

우루과이 FIFA 랭킹 : 16위
우루과이 최근 전적 : 10경기 6승 2무 2패

우루과이는 이번 일정에 아시아의 양강인 일본과 한국을 상대한다. 당초 풀스쿼드로 전력을 꾸려 아시아 강호를 상대할 예정이었는데 부상으로 인해 전력 누수가 크다. 리버풀의 공격수인 누네스를 비롯해 팀 수비의 핵임 바르샤의 아라우호가 빠졌고 데아라스카에타도 최종적으로 제외됐다. 수아레스와 카바니등 베테랑 공격수들도 빠졌기에 펠리스트리와 로시, 발베르데가 공격을 이끌어야 한다. 베지노와 토레이라등 주축 미드필더들은 정상적으로 나설 수 있다.

해외 배당흐름 집계

예상 스코어 통계

일본 대 우루과이 결과 예상

[일반 승/무/패] 우루과이 승
[언더오버 / 2.5] 언더

새롭게 4년을 준비하게 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이번 국제친선 경기 2연전에서 수비라인의 새로운 조합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도미야스가 부상으로 빠졌고, 베테랑 나가토모와 요시다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상황이다. A매치 첫 출전 선수가 5명이나 포함될 정도. 이타쿠라 고 정도가 그나마 익숙한 이름이다. 골키퍼 자리에도 백업이었던 다니엘 슈미트가 눈에 띌 뿐, 오사코 게이스케, 다니 고세이 등 J리거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우루과이 역시 베테랑 골키퍼 무슬레라를 비롯해 노장 호세 히메네스와 루카스 토레이라,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 주전급 선수들이 다수 빠진 채 이번 원정에 나선다. 다만 막시 고메스를 위시로 한 나머지 스쿼드 구성은 나름대로 갖추고 있다. 중원과 공격 면에서 경험 있는 선수들로 채워진 일본이지만 우루과이를 상대로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 경기다.

양 팀 지난 경기 H/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