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맨 토토 분산베팅의 가치론의 차례
1. 베트맨 토토 분석의 범주를 최소화하는 게 먼저다.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영국의 데이비드 마틴이라는 유명한 배팅 매니저가 저술한 선택이론이라는 책에서는 우리가 살면서 항상 해야 하는 선택은 그 폭이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그만큼 잘못될 확률도 같이 높아진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 같은 논리는 베트맨 토토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세계 각국에서 매일 진행되는 수백, 수천 경기를 전부 찾아보고 분석하는 사람보다는 해당일 진행되는 경기중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범주를 책정해 그 안에서 찾아 분석하는것이 분석의 효율성을 높일수있는 더욱 좋은 방법이 될수있을 것입니다. 경기 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베터들의 적중률이 높아지는 원리 또한 같은 원리로 보면 되겠네요.
그럼 위와 같이 베트맨 토토 분석을 하는 데 있어서 선택의 폭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많은 리그 중에서 내가 가장 잘 알고 선호하는 리그를 가려낸다.
예) 필자의 경우는 EPL이 되겠네요 - 지금까지 베팅을 하면서 가장 잘 들어왔던 배당을 세분화한다.
예) 1.5 배당부터 2.0 배당만 분석하고 나머지 배당은 분석에서 제외한다. - 리그에서 현재 특이사항이 있는 팀은 제외한다.
예) 현재 연승 중이거나 반대로 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팀은 버린다. - 본인과 사대가 맞지 않는 팀은 고민하지 말고 버린다.
예) 쓸데없는데 시간 낭비 말자
물론 이 밖에도 분석의 범위를 좁힐 수 있는 요소들은 각자 개개인마다 서로 다를 것이며 수도 없이 많을 것입니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점은 어떤 방식으로든 분석의 범주를 좁히는데 그 목적을 둬야한다는 것입니다.
2. 베팅에 적용할 환급률 배당을 설정해야 한다.
2-1. 기본적으로 적중 시 본인이 만족할만한 수익 창출이 가능한 배당을 설정해야 한다.
물론 이 부분은 개인마다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필자는 단 폴의 경우 축구는 1.50 이하 야구는 1.30 이하의 배당은 손대지 않습니다.
2-2. 베트맨 토토 분산 베팅의 가치
축구에서 분산 베팅은 간단한 수익률만 따져보아도 본전회수도 하기 힘든 베팅법입니다. 아래의 분산 베팅에 관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차라리 분산할 팀으로 들어갈 금액을 주력, 한곳으로 모아 넣는 게 수익률 면에서도 훨씬 이득이라는 결론이 납니다.
예시)
토트넘 승 2.0배당
첼시 승 1.5배당
맨유 승 2.5배당 / 무 3.0배당 (물론 맨유의 배당은 역 배당이 되겠네요)
10만원의 배팅금으로 토트넘 승, 첼시 승을 주력으로 맨유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결괏값이 나옵니다.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맨유가 승리하거나 비길 경우 베팅금대비 많은 수익이 발생한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실상을 따져보면 맨유의 승무패 확률이 33.3%로 동일하다고 가정해도 66.6%의 당첨 확률을 토대로 한 당첨금은 배팅금을 제외한 각각 25만원과 30만원으로 토트넘, 첼시 두 폴더 단통의 적중 금보다 낮은 결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어떤 상황을 가정해보아도 같은 상황이며 결론은 토트넘과 첼시 두 경기를 묶어 10만원 단통조합이 확률적으로 가장 좋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맨유 승을 주력으로 위와 같이 무승부를 보험으로 받쳤을 시 주력이 들어오면 조금 더 수익이 발생할 수 있지만 문제는 보험이 들어올 경우 토트넘 첼시 단통승의 배당보다 한참 부족한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띠라서 필자는 분산 베팅의 원칙을 아래와 같이 정의합니다.
- 3경기 이상의 배팅은 두 개의 분산 베팅 배당이 3.0배당 이상이 안 되면 안 한다.
- 주력 두 폴더 단통베팅을 하더라도 조금의 리스크가 의심될 시 버릴 수 있어야 하며 베당메리트를 노리고 분산 베팅을 하더라도 동일 금액의 분산이 아닌 보험 베팅 성격의 분산 베팅을 한다.
3. 베트맨 토토 분석과정을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이쯤 되면 1단계 : 베트맨 토토 분석의 범주를 최소화하는 게 먼저다. 에서 선정된 경기들을 기준으로 한 번 더 분석해 최종 팀들을 결정해야 합니다.
- 최종분석 중에 배당대비 리스크가 크거나 반대로 큰 위험성은 없어 보이나 제대로 된 배당이 책정되지 않은 경기들은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 최종분석 후 선정된 경기들을 확인 후 주력 경기와 부 주력 경기로 분류한다.
- 이제 분석 후 결정된 최종 팀들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4. 주력과 부 주력의 그룹으로 나눈다.
베트맨 토토 베팅을 하기에 앞서 해당 베팅금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눕니다. 제 1그룹은 주력그룹으로, 또 하나의 제2그룹은 관전이나 로또 성향의 다폴을 위주로 하는 관전용 그룹으로 나누고 두 개의 해당 그룹에 사용할 수 있는 베팅금액을 나누게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베팅 전 분석 시엔 주력그룹인 1그룹만을 생각하고 관전용 그룹인 2그룹은 철저히 배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환급률을 계산하는 수익 정산 시엔 2그룹 또한 중요하지만 베팅 전 조합을 고민하실 때는 주력그룹만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5. 베팅을 하기에 앞서 정확한 베팅의 기준을 설정해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베팅의 기준이라 함은 곧 베팅을 하는 베터의 성향과도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베터들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본인만의 베팅기준을 설정하고 그 기준에 맞는 조합을 해야 보다 쉽고 탄탄한 조합이 완성될 수 있습니다.
앞선 넷의 주력과 부 주력의 그룹에서 제1그룹에 해당하는 베팅금액이 10만원이라는 가정으로 예를 들어봅니다.
5-1. 베트맨 토토 수익률을 최대한으로 설정한 베팅
이 베팅은 생각할 것도 없이 상위순위인 1순위 토트넘, 2순위 맨시티 두 경기만을 선택하고, 나머지는 과감히 버립니다.
지금까지 필자가 예를 들어 설명한 것처럼 따라왔다면 토트넘과 맨시티의 배당인 2.0 * 2.3 = 4.6배당에 10만원의 베팅을 하는 것이 수익률에 있어서 가장 좋은 베팅인 것입니다.
5-2. 수익은 주력팀을 위주로 하며 최악의 상황에도 손실을 줄이는 베팅
5-2-1. 토트넘 승의 확률이 맨시티 승의 확률과 갭(GAP)이 있는 경우
1조합) 토트넘 승 + 맨시티 승
2조합) 토트넘 승 + 맨시티 무
위의 조합으로 베팅하되 2 조합은 손실을 없애는 베팅금으로 설정합니다. 반대로 주력조합인 1 조합에 나머지의 모든 금액을 투자해야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5-2-2. 토트넘 승의 확률이 맨시티 승의 확률과 비슷할 경우
1조합) 토트넘 승 + 맨시티 승
2조합) 토트넘 승 + 맨시티 무
3조합) 토트넘 무 + 맨시티 승
위의 조합은 무승부가 포함된 2조합, 3조합은 손실을 없애는 베팅금을 설정합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주력조합인 1조합에 나머지 금액을 투자해야 합니다.
5-2-3. 주력조합인 토트넘과 맨시티를 묶는 조합에서 2순위인 맨시티가 불안한 경우
이 경우는 1, 2 순위인 토트넘과 맨시티 그리고 3순위인 리버풀의 배당만을 생각하면 되는데, 여기서 특이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바로 2순위인 맨시티의 배당이 2.3배당으로 3순위 리버풀의 배당 1.5보다 높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는 3순위인 리버풀의 배당이 전혀 의미가 없는 배당으로 전부 버리고 주력조합의 단통으로 가는 것이 보다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
5-3. 다양한 조합을 하면서 손실을 최소화하는 베팅
이 베팅법은 여러 가지의 조합으로 모든 경기에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베팅으로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반면 수익적인 부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안정성에 역점을 둔 방법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주력으로만 구성된 제1그룹의 배팅금이 10만원일때 이 금액을 다른 순위의 팀들로 분산 베팅하면서 그 가중치를 최대한의 수익이 발생하는 배당의 조합들로 구성함으로써 일 정치의 수익을 기대하는 방법입니다. 아주 쉬운 예로 조합배당을 5배로 조합해 2만원의 베팅금으로 다섯 개의 베트맨 토토 조합을 만드는 것입니다.
아래의 조합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여기서 문제는 위의 조합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익금이 10만원을 넘지 않는 조합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조금만 자세히 살펴보면 3순위인 리버풀의 배당이 1.6 배당인 것이 원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해결방안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주력조합인 토트넘 + 맨시티의 조합과 토트넘 + 리버풀의 조합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는데요. 우선순위가 맨시티가 리버풀보다 높은데 굳이 토트넘 + 리버풀 조합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위의 우선순위를 정해놓은 기준을 보면 4순위인 뉴캐슬이나 5순위인 번리 등과 같이 고배당의 팀들과 조합하는 게 정답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맨시티와 리버풀 또한 같은 배당의 결과가 나오고 이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같은 조합은 주력조합인 토트넘 맨시티에 베팅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또한 5순위인 번리처럼 고배당인 만큼 승리확률은 떨어지지만 뭔가 꼭 들어올 것만 같은 촉이오는 팀의 경우라면 어떨까요. 번리 + 보너스 배당으로 여겨지는 NBA 상위권의 팀들과 조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베터들의 성향에 따라서 1.1배당 같은 저배당의 조합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은 확률에 따라 내가 직접 1순위에 올려놓은 토트넘 같은 팀과 조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조합의 기본은 예상 적중 금이 본전인 10만원을 초과하여야 하며 이는 다양한 조합을 원하는 만큼 손실을 줄이는데 그 목적이 있음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위의 모든 이론을 종합하여 아래의 조합을 만들어 봤습니다.
본인의 베팅성향에 따라 승리확률이 떨어지는 뉴캐슬과 번리는 조합에서 포함시키지 않으셔도 되고 리버풀의 배당은 1.6배당이기 때문에 토트넘과 맨시티의 배당과는 구조상 적은 메리트로 인하여 배제하셔도 됩니다.
결론을 내자면 1순위인 토트넘과 2순위인 맨시티보다 낮은 배당의 리버풀은 뉴캐슬이나 번리와의 조합에는 그만큼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만약 리버풀이 본인이 선택한 1순위의 팀이라면 아무리 배당이 1.6배당의 제일 낮은 배당이라 할지라도 전혀 다른 양상의 베트맨 토토 배당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이런 조합의 베팅법은 여러 가지의 조합 중 한 조합만 들어오더라도 손실이 없는 베팅이 될 것이며 1개 이상의 조합이 적중된다면 최상의 조합법이 될 것입니다.
6. 이글을 마치며
지금 현재도 베팅에 앞서 열심히 토토 분석을 하고있는 모든 베터분들께 숙제와도 같은 조합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는 것이 참~~ 뭐라할까 생각처럼 쉽진 않네요… 이게 말로 직접 설명을 한다면 조금 더 쉬울 수 있는데 글로써 표현하려니 공감대를 형성 할수도 없고 아무쪼록 부족한 부분이 많을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이 부분 너그럽게 양해해주시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모든 베트맨 토토 베팅을 통틀어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조합베팅 입니다. 본인이 선택한 첫 번째의 조합이 무너질 경우 수익 창출이 어려운 것이 이 바닥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그 선순위의 조합이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일정 범위의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그런 조합을 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현명하고 최선의 조합법임을 꼭 알아두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