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대 노팅엄포리스트 분석 – 12월 28일 EPL 17라운드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지는 맨유 대 노팅엄포리스트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이다.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맨유 Vs 노팅엄포리스트
경기장 : 올드 트래포드

상대전적 (최근 5경기) : 전적 없음

맨유 (Manchester United)

맨유 EPL 순위 : 5위
맨유 EPL 승점 : 26점
맨유 EPL 전적 : 14경기 8승 2무 4패

월드컵 여파가 상당한 맨유다. 핵심 수비수인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결승전 휴식 부여와 달롯(RB)의 햄스트링 이슈로 매과이어(CB) – 린될렐프(CB) 조합과 완비사카(RB)가 선발 출전할 공산이 크다. 물론 이번 친선 기간동안 호흡을 맞추며 실전 감각을 유지한 점은 고무적이다. 단, 중앙 수비 라인의 느린 주력과 완비사카(RB)의 떨어진 기량을 고려할 때 상대 역습 패턴에 의한 실점을 배제할 수 없겠다.

또한 베테랑인 호날두(FW)의 이탈도 간과할 수 없다. 물론 직전 번리(2-0 / 승) 경기에서 봤듯이 마샬, 레쉬포드(FW)가 준수한 단기 퍼포먼스로 활약한 점은 위안일 것이다. 단, 철저히 내려 앉으며 중앙 수비진의 피지컬적 대응을 건재할 채널이 전무한 점은 염려스러운 대목. 아무리 브루노(CAM) – 에릭센(CM) – 카세미루(CDM) 조합의 중원 장악력이 보장되더라도 ‘해결사’의 부재는 인지해야 할 것이다.

노팅엄포리스트 (Nottingham Forest)

노팅엄포리스트 EPL 순위 : 18위
노팅엄포리스트 EPL 승점 : 13점
노팅엄포리스트 EPL 전적 : 15경기 3승 4무 8패

노팅엄포리스트는 이번 월드컵 브레이크로 인해 팀 재정비를 마칠 수 있었다. 시즌 초반의 대대적인 영입으로 조직력 문제가 드러났던 만큼 최근 친선 4경기를 통해 조직력 개선에 힘을 쓴 모습. 특히 볼리(CB) – 워럴(CB)을 필두로 한 지역 수비 전술이 개선되며 실점 억제가 잘 이뤄지는 모양새다. 단, 상대가 블랙번(4-1 / 승), 발렌시아(2-1 / 승) 등 맨유의 비해 공격 전력이 약한 만큼 온전한 무실점 경기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다.

단, 공격진의 꾸준한 득점 페이스는 특기할 만하다. 그중 ‘역습의 첨병’ 린가드(LW) – 아워니이(FW) – 존슨(RW)의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와 속공 득점이 완성도를 띄는 모습. 앞서 언급했듯이 상대 수비진의 전력 누수로 인한 만회 득점 가능성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본다. 다만, ‘코어 라인’의 중원 장악력 문제와 올 시즌 원정 7경기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점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맨유 대 노팅엄포리스트 해외 배당흐름 분석

맨유 대 노팅엄포리스트 예상 스코어

맨유 대 노팅엄포리스트 최종 분석

[일반 승/무/패] 맨유 승
[언더오버 / 2.5] 오버

맨유 부상과 월드컵 출전에 따른 일부 자원들의 이탈이 있다. 산초는 출전정지 징계 중. 달롯, 바란, 마르티네스 등이 쉬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노팅엄도 멤버의 가동 상황이 좋지 않다. 쿠야테, 핸더슨, 비앙코네, 니아키트, 리처즈, 오리에 등이 빠진다. 이들은 최근 컵대회 경기에 제외가 됐다. 일단 맨유는 최근 컵대회에서 마시알, 래시포드, 페르넨데스, 에릭센까지 베스트 멤버를 가동했다. 수비는 다소 비상상황. 카세리무가 내려 앉아서 수비수처럼 경기를 했다는 점은 체크하자.

수비가 아직은 베스트 라인을 되찾을지는 봐야 할 것 같다. 노팅엄포리스트가 월드컵 기간에 친선경기를 많이 치렀는데 결과가 아주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발렌시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하기도 했다. 월드컵 휴식기 막판에 다소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쉽지 않다고 본다. 이번 시즌 원정경기에서 2무5패의 전적으로 무려 19골을 실점했다. 이를 감안해야 할 것이다. 이상으로 맨유 대 노팅엄포리스트 두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베트맨토토 분석을 마친다.

맨유 대 노팅엄포리스트 최근 경기 하이라이트